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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살기

시드니 파라마타 맛집 : 예약 필수! 말레이시아 레스토랑 Temasek

by 이 본 202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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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타에 있는 말레이시아 음식점 Temasek.

웨스트필드 근처라 오가면서 자주 봤는데
항상 사람 있는 게 항상 가보고 싶었다.
겉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동네 식당 느낌인데
예약 없이는 항상 웨이팅이 있다.
예약은 전화로 해야 한다.



안은 생각보다 아담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진 않은 편.
그래서 식사 시간대에는 조금 시끌시끌한데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더 로컬 느낌 나서 괜찮았다.
직원들도 빠르게 움직이는 편이라
전체적으로 회전이 빠른 느낌.

메뉴는 말레이시아 음식.
락사, 치킨라이스, 나시고렝, 로띠 같은
익숙한 메뉴들이 대부분이고
가격대도 크게 부담 없는 편이라
여러 개 시켜서 나눠 먹기 좋다.



주방이 홀보다 넓은 것 같다.




큰 그룹은 저 회전테이블에 앉는다!





락사, 치킨라이스, 나시고렝, 로띠를 주문했다.



치킨라이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이라
락사랑 같이 먹기 좋고,
중간에 입 정리해 주는 느낌이라 균형이 맞는다.
근데 차갑게 나오는 음식이라 손은 잘 안 가더라.
특유의 젤리 같은 쫀득한 식감을 위해서 삶은 닭을 얼음물에
담근 후 서빙이 된다고 한다.




락사는 코코넛 베이스 국물이 진하고 첫 입은 꽤나 묵직한데 먹다 보면 은근히 매콤함이 올라와서 계속 손이 간다.

한국 입맛에는 호불호 좀 갈릴 것 같다. 한국인에게 코코넛 향이 익숙하진 않으니…

맵기와 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맵기는 중간, 면은 라이스 누들과 에그누들 믹스를 선택했다.
둘 다 먹어보니 나는 에그누들이 좀 더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나시고렝!
불맛이 강하게 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당히 고소하고 짭짤해서 무난하게 계속 먹기 좋은 볶음밥.

한국인이라면 맛 없없…
고기 굽고 먹는 볶음밥 같달까!




로띠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해서
카레에 찍어 먹으니 잘 어울린다.
사이드로 시키기 괜찮은 메뉴.
우리는 로띠 2 + 커리소스에 로띠 하나를 추가로 로띠주문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엄청 특별하거나 새로운 맛이라기보다는
익숙한 메뉴들을 안정적으로 잘 만드는 느낌.

그래서 그런지
한 번 가보고 끝나는 곳이라기보다는
근처 살면 종종 생각날 것 같다.
여러 메뉴 시켜서 나눠 먹기 좋고,
가격이나 맛이나 크게 부담 없다.

파라마타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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