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가면 자석은 꼭 산다.
냉장고에 하나씩 붙어 있는 걸 보면 그때의 공기랑 분위기가 같이 떠올라서, 사실 제일 간단하면서도 오래 남는 기념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갔던 곳이 워낙 많아서… 모든 자석을 다 살 수는 없었다.
그래서 더더욱 고르기가 너어어무 어려웠는데, 결국 제일 좋았던 곳을 기준으로 하나만 골라보기로 했다.
- 그래 놓고 세 개 고름.-
이게 또 쉽지 않은 게, 막상 돌아보면 다 좋았던 것 같고, 그 순간순간마다 다 의미가 있었단 말이지.
사실 자석 고르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다.
디자인이 너무 관광지 느낌(?) 나면 또 손이 안 가고,
너무 심플하면 ‘여기서 산 느낌’이 덜해서 고민되고…
결국은 딱 적당히,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그 도시 느낌 나는 걸 찾게 된다.
이번 자석도 아마 집에 가서 냉장고에 붙여놓으면
그날 날씨, 걸었던 거리, 그리고 그때 기분까지 같이 떠오르겠지.

가격도 중요하다.
같은 디자인인데도 가게마다 가격 차이가 꽤 난다.
그래서 이번에도 다른 블로그에서 추천해 줬던 퀸스타운 기념품샵을 굳이 찾아가 봤는데,
결론은… 내가 발견한 가게가 더 쌌다. 그것도 1달러 이상.
여기다. 알파 기프트.
Alpha Gifts 三和纽西兰特产店 · 3.2★(22) · 기념품 상점
69 Beach Stree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www.google.com
시티 한 가운데 있어서 찾기 쉽다.



이것도 더 저렴하게 삼.
같은 제품인데도 1달러 이상 저렴하다!


맥북 커버에 붙일 스티커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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