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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여행

국내 여행 : 2026년 곡성 기차마을 세계 장미축제

by 이 본 202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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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장미축제 2026년 축제 기간

2026. 5. 22.(금) ~ 5. 31.(일) / 10일간

 

 
 
한국에 가면 지금 곡성에 거주 중인 부모님 댁으로 향한다.
광주에 살다 곡성으로 가려니 갈 때마다 여전히 어색하다.
곡성을 잘 몰라서 그럴지도.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려고 이번에는 생각보다 꽤 긴 시간 한국에 머물렀다.




 
마침 한국에 머무는 기간에 집 근처에서 곡성 세계 장미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한국 축제는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정원 규모도 꽤 크고, 관리도 잘 되어 있다.
 
나는 주소지가 곡성이라 무료입장으로 들어왔는데,
이 정도면 돈 내고 들어와도 충분히 괜찮겠다 싶었다.
입장권은 성인 5,000원, 소인 및 노약자는 4,500원. 부담 없는 가격이다.
 



 
정원을 걷다 보니 수천 가지 장미가 심어져 있었고, 각 장미 앞에는 이름과 함께 자생지가 적힌 팻말이 세워져 있다.

이름만 보고도 나라가 떠오르는 장미들이 꽤 있어서 혼자 괜히 추리하듯 읽어보게 된다. 후후.
 

 

 여기서 잠깐 곡성 장미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2026 곡성 세계장미축제
 

장소: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
기간: 매년 5월 중순 ~ 하순 (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
운영 시간: 09:00 ~ 22:00 (야간 개장 포함)
 
 

방문 팁

 
방문 시간:
조금 여유 있게 즐기고 싶다면 오후 6시 이후 야간 관람도 추천한다. 사람 많고 더운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면 오전 9시 이전 오픈런이 제일 좋다.

준비물:
부지가 넓어 꽤 많이 걷게 되니 신발은 꼭 편한 걸로.
정원 내 그늘이 많지 않아서 양산, 선글라스, 모자는 거의 필수.

주차:
축제장 정문은 항상 붐빈다. 후문 주차장이나 곡성군청 인근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다.
 
 

주요 포토존 & 즐길 거리

 
포토존:
유럽 정원 분위기의 중앙광장 분수대, 그리고 넝쿨 장미가 가득한 장미 터널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체험:
기차마을 내부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는 축제 기간엔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약이 거의 필수.

야간 관람: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장미 정원을 볼 수 있다.
 
 

주변 동선 팁


축제장은 곡성역과 가까워 기차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축제만 보고 바로 돌아오기보다는, 섬진강을 따라 가볍게 드라이브하거나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코스로 움직이는 것도 좋다.





 
 
정원을 한 바퀴 돌다 보니 슬슬 더위가 느껴져서 생태학습관으로 향했다.
이곳의 명물은 단연 로봇 바리스타.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꽤 신기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로봇 팔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커피를 내리는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다들 한 번씩 멈춰서 구경한다.
무인 시스템이라 대기 시간도 비교적 빠르고, 무엇보다 맛이 일정하다는 점이 꽤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야무지게 잘 만들어준다.



 
 
부모님 댁 근처에서 열리는 축제라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꽤 기억에 남았다.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해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가치가 충분할듯!
 
꽃구경만 하고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으니 5월이 가기 전, 곡성에 들를 계획이 있다면 한 번쯤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 위치 및 관련 정보
 

 
P.S.
기차를 이용할 경우 곡성역(KTX)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축제장에 도착한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차 없이 방문하기에도 꽤 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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