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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디저트 맛집 : CHURROS1500 츄러스1500

by 이 본 202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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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근무 끝.
하루 종일 일했더니 아무래도 당이 당겼다.
따끈 바삭 달달한 츄러스가 땡기는 날.
결혼식이 코앞이지만 어차피 감기로 무산된 다이어트…
오늘도 그냥 먹기로 한다.
오늘 저녁밥은 츄러스다.



주차해 놓은 곳으로 걸어가며 츄러스집이 있는지 구글 맵으로 찾아봤다.
구글 리뷰 평점 4.8

알바생이 한국인이다. 한국인이 하는 가게인가 보다.
시드니에는 한국인이 정~말 많다.
나도 그 수많은 한국인중에 한 명.
한국인이 많지 않은 독일 소도시에 십 년을 넘게 살다 시드니에 있으니 꼭 한국에 있는 것 같다.
한국에 있는 건 다 사고 다 먹을 수 있다. 나에겐 천국 그 잡채…




독일에는 이런 키오스트도 전혀 없는데 여긴 어딜 가든 있다.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 주문을 키오스크로만 받아서 어색했던 기억이 있다.
내년에 독일로 돌아가면 이 키오스크가 그리워지겠지?
스몰톡이 필요 없는 대단한 기계.
독일은 아직 한참 멀었다.
키오스크는 맥도날드에만 있는 듯.



최근에 피드에 두바이 케이크가 자꾸 떠서 너무 먹고 싶었다.
나는 두바이 츄러스 내 파트너는 말차소스를 추가했다.
주문 후에 즉시 반죽을 튀겨서 나오는 따끈한 츄러스가 차가운 소프트아이스크림에 푹 담겨 나온다.
따뜻 바삭 달콤 다 한다 진짜 너무 맛있다.

기본 츄러스, 링 츄러스, 아이스크림과 함께 나오는 츄러스 등등 가격도 메뉴도 다양하다.
우리는 이렇게 아이스크림과 나오는 츄러스 두 개 시켜서 18.24 AU$ 나왔다.
기본 츄러스는 더 저렴하다.



나는 디저트 하나 고르라면 무조건 츄러스를 고른다.
몇 년 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도 아이스크림과 함께 나오는 츄러스에 누텔라가 잔뜩 뿌려진 걸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이 아직도 기억나네.
요런 건 양심에 좀 찔려 자주 먹지는 못해도 가끔씩 꼭 생각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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